동물보호소 찾은 네츄럴코어, 화장실 청소 등 봉사…사료도 기부

펫마트와 동물자유연대 온캣 찾아 봉사활동
"향후 동물복지 증진 위한 협력 이어갈 것"

네츄럴코어 임직원들이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업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파트너사와 함께 유실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양사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5일 네츄럴코어에 따르면 전날 반려동물용품 프랜차이즈 '펫마트'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유기묘보호센터 '온캣'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온캣(On Cat)은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가 운영 중인 고양이보호시설로 현재 13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사 임직원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양이들을 위한 돌봄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고양이 모래 교체를 통한 화장실 청소, 캣타워 조립 등 보호소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장난감 놀이를 통해 함께 놀아주기 등의 교감 활동을 펼쳤다.

네츄럴코어는 지난 5월 반려동물 이커머스 기업 펀엔씨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의 유기·구조견 보호시설 온독(On Dog)을 방문해 동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펫마트와의 협력은 앞서 진행된 온센터 지원에 이어 유기동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송주미 네츄럴코어 이사는 "입양되지 못한 동물들에게 보호소는 그들이 평생 살 집이 된다. 이번 협력은 동물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확대와 반려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네츄럴코어와 펫마트 임직원들은 24일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업체 제공). ⓒ 뉴스1
네츄럴코어와 펫마트 임직원들은 24일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업체 제공). ⓒ 뉴스1
네츄럴코어와 펫마트 임직원들은 24일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업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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