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9일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 티오프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시즌 세 번째 혼성대회 진행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프존이 오는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0명의 GTOUR, WGTOUR 강자들의 명승부를 볼 수 있는 혼성대회 '2025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 S-OIL SEVEN GTOUR MIXED는 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1700만 원, 대상포인트 2000포인트)의 시즌 세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 투어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메인 후원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티박스(남녀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투어 대회와 동일하다.
참가자는 2025시즌 정규투어 4~6차와 혼성 2차 대회 기록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남, 여 각각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총 80명의 스크린 최강자들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남자부 GTOUR에서는 이용희, 최민욱, 김민수, 하기원 등 기존 베테랑들이 출전한다. 또 올해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한 하반기 활약하고 있는 장타자 박래성과 지난 6차 대회 연장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하승빈, MIXED 2차에서 김홍택과의 연장 끝 준우승을 한 장정우 등이 나선다.
여자부 WGTOUR에서는 대상포인트 1, 2위를 다투는 박단유와 심지연이 출전하며, 올 시즌 필드와 스크린을 병행하고 있는 양효리, 황연서도 합류한다.
WGTOUR 통산 3승의 파워풀한 장타가 매력적인 조예진과 매 경기에서 차분하고 날카로운 샷으로 승부에 나서는 통산 이진경 등도 이름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는 12시 30분부터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스크린골프존과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중계 편성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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