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이커리 '박쿤스트' 영등포점 오픈 및 네이버 스토어 론칭

독일 빵집 '박쿤스트' 전경 /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카페·디저트 분야 우수 매장 선정
독일 빵집 '박쿤스트' 전경 /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카페·디저트 분야 우수 매장 선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독일 전통 베이커리 '박쿤스트'는 서울 봉천동 본점에 이어 영등포점을 지난 15일에 열었다고 밝혔다.

박쿤스트는 독일어로 '빵의 예술'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빵에 대한 철학과 장인정신을 담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유럽식 전통 빵들로, 크러스트가 두껍고 속이 촉촉한 바게트부터 풍부한 버터 향이 일품인 크로와상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박쿤스트의 단호박 크림치즈 호밀 깜빠뉴, 올리브 바질 치아바타, 대파 오픈샌드위치, 롱롱 소세지빵 등 든든한 메뉴를 갖췄다.

마들렌과 르뱅쿠키 등 디저트류도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만족도가 높아 선물 세트로 인기다.

박쿤스트의 박현 대표는 독일에서 12년간 경력을 쌓은 베이커리 마스터로, 모든 메뉴는 그가 현지에서 배운 전통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어진다.

그는 "우리는 빵을 단순한 음식이 아닌 예술 작품처럼 만들고 싶다. 손님들이 우리의 빵을 통해 작은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베이커리에 담긴 철학을 설명했다.

특히 박쿤스트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카페·디저트' 분야 서울 관악구 내 우수 지점으로 지난 5월 선정된 바 있다.

박현 대표는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선정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품질 높은 빵과 서비스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즌 메뉴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신선한 빵을 통해 작은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박쿤스트 제공

나아가 박쿤스트는 지난 7월 네이버 스토어 'backkunst'를 오픈하며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없는 고객들도 바로 구운 신선한 프리미엄 빵을 손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인기 메뉴인 바게트, 크로아상, 사워도우 등 다양한 빵을 주문할 수 있으며, 특별한 선물 세트도 준비돼 있다.

박쿤스트의 새로운 베이커리 소식과 고객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