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케이펫페어 송도' 26일 개막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2025 케이펫페어 송도'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62개 기업이 276개 부스로 참여해 사료, 간식, 영양제, 장난감, 유모차, 의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강아지 웰컴선물'이 제공된다. 쭈쭈쭈 앱 쿠폰을 다운로드한 관람객에게는 '고양이 샘플링'이 증정된다. '쭈쭈쭈 오락실'에서는 샘플, 본품, 할인권을 뽑을 수 있고 '댕뽑기'·'냥뽑기'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펫라이트 이온음료를,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아제약 벳플 영양제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토토 라이트웨이트 유모차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수제 간식을 만드는 '펫푸드 클래스', 아로마 용품 제작, 반려견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퍼피에듀', '독피트니스', '관절 마사지'가 마련됐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독독어드벤처'에서는 밸런스 캐니런, 단체 협동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유료 프로그램으로, 티켓은 쭈쭈쭈 앱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는 25일까지 케이펫페어 홈페이지 또는 공식 앱에서 사전 등록 시 3일간 무료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단, 안전을 위해 목줄·하네스 착용이 필수이고 이동장·슬링백·유모차·왜건 이용이 권장된다.

박람회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케이펫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