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AI기반 회전익 무인 자율전투체계 로드맵 공개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서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지난 17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도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전익 무인 자율전투체계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전익은 날개가 회전하는 형태의 항공기를 뜻한다.
KAI는 한국군의 비전인 2030년대 후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설루션으로 소형무장헬기(LAH) 무인화를 통한 회전익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개념을 제시했다.
KAI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 선점을 통한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에는 KAI와 방위사업청, 육군, 시콜스키, 엘빗, 코난, KARI, 서울대 등 국내외 산·학·연·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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