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아카데미 수료생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장관상 수상

사진=이젠아카데미 제공
사진=이젠아카데미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젠아카데미 수료생팀인 '굴러가조'가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 훈련생들이 훈련 과정에서 습득한 첨단 기술 역량을 실제 프로젝트로 구현하는 실습형 경진대회다.

이젠아카데미는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참여 훈련생들에게 준비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CATIA(카티아)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교육과정을 수료한 '굴러가조'팀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설계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우수상을 받은 '굴러가조'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박람회, 전시회 등에 참가할 때 대기업처럼 작동 가능한 체험형 시제품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도록 공학적 3D 프린팅 기반의 전시용 출력물 제작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굴러가조 팀원은 "현재 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할 때 전문 홍보 인력과 자본이 부족해 단순 모형 위주의 시제품으로만 전시에 나서며, 관람객의 체험 참여가 제한되고 홍보 효과도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원에서 훈련을 통해 배운 기술을 기반으로 체험형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학적 3D 프린팅 기반 전시용 출력물 제작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이젠아카데미 관계자는 "굴러가조 팀의 이번 수상은 이젠아카데미의 CATIA(카티아) 자동차 설계 교육과정이 갖는 실무 중심적 특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해당 과정은 국내 독보적 CATIA 전문 교육과정으로, Stratasys 3D프린팅 전문 교육과 소수정예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젠아카데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CATIA(카티아) 자동차 엔지니어링 모빌리티 부트캠프'는 90%의 압도적인 취업률을 자랑한다.

글로벌 블루칩 기업에서 사용하는 Stratasys(스트라타시스) 장비를 활용한 고급 3D프린팅 기법 교육과 함께 기수별 30명으로 제한된 정원제를 운용하며 질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젠아카데미는 실내건축 공간디자인, UX/UI 디자인 및 프론트엔드 개발, 기계설계, 백엔드 풀스택 개발 등 AI를 접목한 분야별 특화 커리큘럼과 산업 현장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습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1대1 취업 지원 시스템(컨설팅·포트폴리오·면접 코칭)을 통해 수료생들의 현업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