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서 4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

지난 4일 시상식에서 진행된 상패 수여 장면  /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지난 4일 시상식에서 진행된 상패 수여 장면 /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5 Best of CHAMP DAY+' 행사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 최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훈련기관은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의 사업 수행 역량과 실적에 관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훈련 운영의 효과성·효율성·적절성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에 수여된다.

RAPA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아가 컨소시엄 사업 25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Best of 공동훈련센터'에 전국 300여 개 공동훈련센터 중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컨소시엄에서는 모범적인 사업 운영 기관의 성과 확산을 위해 2년 연속 상위 20% 이내 기관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하고 있으며,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뽑이는 성과를 냈다.

컨소시엄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직업능력개발사업의 대표 사업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12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전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60여 개 과정을 운영해 10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김영태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고용 및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및 'Best of 공동훈련센터' 선정은 지난 10여년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교육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컨소시엄 교육은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되며, 청년층을 위한 취업 교육(취업률 90%) 또한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운영 예정인 과정으로는 △AWS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관리 및 운영 △Jenkins와 ArgoCD를 활용한 CI/CD 파이프라인 구축 △오픈스택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교육 신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