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세지킴이', 출시 한 달 만에 30만 사용자 돌파

테라파이 세이프홈즈, 탑재 후 실질 위험 진단 서비스로 안착

이미지=(주)테라파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테라파이의 AI 부동산 리스크 진단 솔루션 '세이프홈즈'가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에 탑재된 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테라파이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셰이프홈즈 탑재 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 중이다.

'전세지킴이' 서비스는 출시 초기 한 달 만에 3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단순 조회를 넘어 실질적인 위험 진단 요청으로 이어지는 등 금융 소비자의 필수 안전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이 파트너로 테라파이를 선택한 이유는, 금융권의 엄격한 데이터 보안과 리스크 관리 기준을 충족하며 보증금을 '금융 자산'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보호하는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테라파이는 "이번 성과는 세이프홈즈가 소비자를 위한 정보 서비스를 넘어 금융기관이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채택해야 하는 핀테크(Fin-Tech) 솔루션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라파이 정동훈 대표는 "우리은행과의 협력은 세이프홈즈가 시장의 '사회적 표준'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이정표"라며 "이 성공을 발판 삼아 모든 금융 거래와 임대차 계약 전 '세이프홈즈 리포트'를 확인하는 것이 당연한 시장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