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백 어학원 이스트본, 9월 입학설명회 개최
9월26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개최…"영어 조기교육 효과 극대화 방안 제시할 것"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내 이스트본어학원(이하 이스트본)이 이달 말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부산 원도심 내 최대 규모 어학원인 이스트본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유아 영어 교육의 지향점 및 시스템 개선 방향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스트본 2026학년도 유치부·초등부 입학설명회는 9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된다. 장소는 학원이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 내 10층 롯데문화홀이다.
이스트본 관계자는 "부산 원도심에서 영어 교육을 선도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성과로 존재 가치를 재입증받아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측면에서 과감하게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택했다"면서 "우리가 집중할 언어 능력이 미취학 시기부터 수능, 나아가 각종 인증 시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의지도 내비쳤다. 핵심 내용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이스트본 관계자는 "모든 학원의 원비는 교육청의 분당 교습비 기준을 적용받는다"면서 "분당 교습비가 1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본은 부산 중구·서구·동구·영도구 등 원도심 내 어학원을 통틀어 최대 규모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등·하원 차량 8대를 직·간접적으로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이중언어 습득 차원에서 외국어 조기교육은 과학적으로 이미 그 필요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설명회는 조기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트본은 전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 신청인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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