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가을밤 화려하게 수놓는다…'서울세계불꽃축제' 9월27일 열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서 개최, 매년 100만명 이상 관람
이탈리아·캐나다 참가, 안전요원 3500명 투입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화(000880)가 9월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다양한 색과 형태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관람객들에게 가을밤의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Light Up Together)로 서로를 비추는 빛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등 3개국이 참가한다.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서 펼쳐지며, 오후 1~7시 한화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기업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축제는 7시부터 시작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가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해당 좌석 티켓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TRIBES) 앱에서 진행하는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오는 9월 1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9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더욱 세분화하고 시스템적인 안전관리에 신경 쓸 것"이라며 "1200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한 총 3500여명의 대규모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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