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취약계층 1만9천세대 지원…후원금만 8억9천만원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으로 온정 이어가
김영찬 이사장 "기업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힘"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으로 현재까지 1만 9000여 세대에 약 8억 9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8일 전했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등이 공동 주관한다. 골프존그룹의 후원 아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왔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 4200세대(2억 2000만 원) △2022년 3900세대(1억 7000만 원) △2023년 4300세대(1억 8000만 원) △2024년 4400세대(1억 9000만 원)에 후원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7월까지 2950세대에 약 1억 3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재단은 남은 하반기에도 상생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0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골프존문화재단은 사회 소외계층 및 문화·예술 분야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영찬 회장의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이 있다.
재단은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 및 우수자원봉사자를 초청해 문화콘텐츠 경험과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또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장애인 골프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 중이다. 이 활동을 통해 장애인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예술인의 자립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기부금 전액은 모두 문화예술인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며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존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펼치며 더 많은 이웃과 희망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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