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치주질환 예방 위해 스케일링…수의사 신상신고해야"
[신간]대한수의사회 회지 '동물의료' 9월호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스케일링, 치근활택술 등이 필요하다.
김세은 전남대학교 교수는 대한수의사회 회지 '동물의료' 8월호에 '개(강아지)와 고양이에서의 SRP(스케일링·치근활택술) 및 연마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한 기고문을 통해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세은 교수는 "반려동물은 통증이나 불편감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하므로 보호자가 인지하기 전까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육안 검진만으로는 초기 치주질환을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정밀한 구강 내 평가 및 방사선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스케일링 및 치근활택술은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비외과적 방법"이라며 "연마를 포함한 마무리 처치는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해 치석의 재침착을 지연시키는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병기별 적용 기준에 따른 정확한 시술, 적절한 기구 선택과 사용, 시술 후 철저한 구강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수의사는 이런 전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반려동물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의료 8월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수의사 일제 신상신고 안내'부터 각종 수의계 소식을 담았다.
농장동물 코너에는 △이유자돈에서의 오디 심장병 케이스(양승혁) △프리온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강정부) △면역억제 질병(고대성) 등 내용이 실렸다.
반려동물 코너에는 △귀 질환의 세포학(송치윤) △소규모 동물병원을 위한 이첨판 폐쇄부전증 불응기 심부전의 관리(이승곤) △개와 고양이 환자를 위한 체외방사선치료 소개(고재은) △종양의 진단에서 세포 검사의 활용 및 세포 검사의 미래(이종원) 등이 게재됐다.
이밖에 한두환 변호사의 생활법률, 최종욱 수의사의 동물원 이야기, 정철 수의사의 일상툰 등도 볼 수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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