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소노호텔, 싱가포르 여행박람회 공동 참가
동남아 핵심시장서 브랜드 홍보…항공 노선에 리조트 연계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공동으로 '나타스(NATAS) 홀리데이 2025'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노선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나타스 홀리데이는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가 주최하는 여행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주요 기관과 항공사, 여행사가 참가해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렸다.
티웨이항공은 한국관광 홍보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싱가포르-인천, 싱가포르-제주 노선과 함께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주요 리조트와 연계 상품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항공과 숙박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는 게 티웨이항공의 설명이다. 앞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지주사인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얻어 예림당으로부터 티웨이항공 인수를 완료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해 누적 71만 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지난 15일부터는 제주~싱가포르 노선을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여행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통합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활용해 고객의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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