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홀딱반한닭×카스 협업…'카스 변온잔'으로 즐기는 생맥주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치킨 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 카스와 '카스 아이스 변온잔'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에 따라 누구나홀딱반한닭 전국 매장에서 생맥주 피처(1700cc, 2700cc)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카스 아이스 변온잔이 맥주잔으로 제공된다.

해당 변온잔은 지난 7월 카스가 여름 한정 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 출시와 함께 선보인 굿즈로, 차가운 맥주를 따르면 컵 표면색으로 변하며 카스 로고와 얼음 모양 이미지가 선명해지도록 제작됐다.

시각적 재미와 소장 가치를 갖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구매 후기가 확산하며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카스 아이스 변온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카스와의 협업을 통해 변온잔을 전국 가맹점에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신선한 생맥주를 변온잔에 담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카스와의 협업이 성사된 것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에서 맛있는 치킨과 생맥주를 제공한다는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브랜드 가치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넓고 쾌적한 홀 매장에서 치킨과 야채를 싸 먹는 쌈닭 메뉴인 '후레쉬쌈닭'을 중심으로 신선한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치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후레쉬쌈닭, 바베큐쌈닭, 쌈닭화히타 등 쌈닭 치킨을 비롯해 쫄뱅이, 오븐피자, 각종 탕류 등 다양한 안주 메뉴를 갖춰 주류 매출 비중이 높은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은 인기 굿즈를 힘들게 구매하지 않아도 사용해 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가맹점은 여름철 생맥주 소비를 중심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행사는 여름 한정으로 진행되며, 매장별 상황에 따라 종료 시점이 상이할 수 있다. 한정 수량 제공으로, 주문이 몰릴 경우 변온잔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