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히어로, 매출 58% 껑충…카테고리 전방위 성장세 입증

상품 전문성 강화·전문 유통사 소싱·영업 집중

사진=오더히어로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IT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는 딜리버리랩이 2025년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68%의 활성 고객 수 증가와 약 58%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외식업 자영업자 중심의 거래 편의성과 효율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오더히어로의 시장 내 입지를 방증하는 수치다.

특히 카테고리별로는 수산, 축산, 잡화 카테고리가 2024년 7월 대비 2025년 7월 기준 각각 2배 이상 성장하며, 단일 카테고리의 확장이 아닌 전방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농산은 약 60%, 가공품은 약 46%의 견조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딜리버리랩 '플랫폼영업실'의 전략적인 기획과 실행이 있다. 플랫폼영업실은 지난해부터 카테고리별 마진 구조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동시에 SKU 볼륨 확대와 매출 확장을 위해 각 담당자가 분기별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매월 내부 기네스를 경신해 왔다.

가공·축산 카테고리에서는 전문 MD의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주요 수입사 및 국내 제조사 단위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있었다. 이를 통해 단가 협상력을 확보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은 주력 상품을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단순한 유통 채널이 아닌 '거래조건을 설계할 수 있는 유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셈이다.

또한, 카페·베이커리 전문 외식 업장을 위한 공급망 강화 역시 오더히어로의 최근 성장에 주요한 기폭제가 되었다. 해당 업종에 특화된 전문 공급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상품 전문성과 함께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단가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주요했다.

상품 조달 경쟁력 외에도, 내부 운영 최적화 및 물류 전략 역시 성장에 일조했다. 오더히어로는 도심 밀집형 MFC(Micro Fulfillment Center) 전략을 통해 빠른 배송과 재고 회전율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주문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VIP 고객에 대한 리드 관리 시스템, 품절 최소화를 위한 대체 상품 자동 추천 시스템 등 전사적으로 추진한 기술 기반 CRM 및 운영 혁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성장세를 가속했다.

딜리버리랩 플랫폼영업실 구창완 팀장은 "단순히 거래처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핵심 업종과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구성과 거래조건을 제공하며 지속해서 거래 빈도를 높이고 있다"며 "플랫폼영업실을 중심으로 한 조직 전체의 실행력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오더히어로는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업종 특화형 상품 기획과 물류 커버리지 확대 전략을 지속한다. 특히 소스·반조리 중심의 계절형 기획 상품을 강화하고,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전문 공급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형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PB(Private Brand) 상품 개발도 병행해 플랫폼의 거래 기여도와 프랜차이즈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갈 계획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