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온 사장 "미국 추가 투자 '불확실성'…권역별로 대처 중"
SK 이천포럼 18일 개막…20일까지 AI 혁신·DT 실천 강화 방안 논의
"SK온, 제조 AI에서 많은 활동…공부하는 시간 갖겠다"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8일 미국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 "권역별로 대처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SK 이천포럼에 참석하기 전 미국 추가 투자 계획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투자 불확실성이 있어 권역별로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SK온은 미국에서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2곳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3분기 포드와 합작공장인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1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고, BOSK 공장 2곳·현대차와의 합작공장 1곳 등 총 3곳의 공장도 2026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배터리 업계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와 보조금 등을 고려해 추가 현지 투자를 발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장은 포럼과 관련해선 "SK온이 제조 인공지능(AI)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와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한편 SK그룹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등에서 '이천포럼 2025'를 연다. 이천포럼은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그룹 3대 회의'로 불린다.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핵심 경영진은 이천포럼에 총출동했다.
올해 포럼의 키워드는 'AI'와 '디지털 전환'(DT)이다. AI는 최태원 회장이 반도체·배터리·바이오와 함께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분야다. 올해 6월 경영전략회의는 물론 지난해 3차례 회의에서도 내내 AI가 핵심 테마로 다뤄졌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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