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원 원장 건강 상담에 할인·이벤트까지…어반포즈 부스 '북적'

케이펫페어 첫 참가…닥터헤리엇 등 제품 선보여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 참가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어반포즈(Urban Paws)' 부스 전경 ⓒ 뉴스1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어반포즈(Urban Paws)'가 첫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에도 불구하고 보호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어반포즈 부스의 인기 비결은 직접 소통과 현장 한정 혜택이다. 15일 어반포즈에 따르면, 박람회 첫날에는 TV 프로그램 동물농장 수의사로 알려진 차진원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이 부스를 찾아 무료 반려동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차 원장은 보호자가 건강차트를 작성한 것을 바탕으로 관절 건강, 피부질환 등 다양한 질문에 성심껏 답하며 실질적인 건강 관리 팁을 전하고 맞춤형 제품을 추천했다.

어반포즈 부스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건강상담(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제공) ⓒ 뉴스1
반려동물 건강상담 중인 차진원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동물병원 제공) ⓒ 뉴스1

또한 부스에서는 제품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00% 당첨 행운권·SNS 인증 이벤트·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 현장 한정 이벤트를 마련해 발길을 붙잡았다.

한 보호자는 "온라인으로 구매해온 제품을 이번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고, 상담과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신제품 공개도 주목받았다. 어반포즈는 츄르형 영양제 닥터헤리엇 브레스케어와 아이앤브레인을 처음 선보였다.

브레스케어는 반려견의 기관지 건강을 위해 N-아세틸글루코사민, 에키네시아 등 20여 종의 유효 성분을 배합했다. 아이앤브레인은 GL-40EP(고순도 난황레시틴), 페룰산 등 인지 기능 개선 성분을 담아 눈과 뇌 건강, 항산화 케어를 동시에 겨냥했다.

신준호 어반포즈 대표가 부스를 방문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신준호 어반포즈 대표는 "첫 박람회 참가에서 신제품과 기존 인기 제품 모두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가족들을 직접 만날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