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일본 도쿄에 기술 체험관 개관…보안시장 공략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화비전(489790)은 일본 도쿄에 최첨단 영상보안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 조성으로 한화비전의 글로벌 체험관은 △미주 4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등 총 8곳으로 늘었다. 일본 영상보안 시장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 최근 소매,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체험관은 고객사와 협력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화비전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웰컴존 △AI존 △제품존 △설루션존 △하이브리드존 등 5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웰컴존에서는 한화비전의 자체 개발 AI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 9'을 소개한다. AI존에서는 AI 알고리즘 기반의 객체 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제품존에는 초고화질 카메라, 저조도 환경 대응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설루션존은 공장, 리테일, 교통 등 3개 분야로 나눠 산업별 맞춤형 설루션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존은 기술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화비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고객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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