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십장생도' 래핑기·탑승권…'한국의 美' 선보인다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제주항공은 8월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프로그램인 'A new journey with K-Heritage'(K-헤리티지와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항공기 동체와 국제선 탑승권 후면에 국가유산인 '십장생도'(十長生圖)를 새겨 한국 전통 화풍의 아름다움을 전파할 계획이다. 십장생도 국제선 탑승권은 11월 30일까지 사용되며, 래핑 항공기는 8월 23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3일부터 K-Heritage 래핑 항공기를 이용하는 외국인 탑승객에게는 국가유산진흥원 굿즈(그립톡·여행네임택·볼펜·텀블러 등)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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