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8월 LPG 공급가 석 달 연속 인하…"환율 등 고려"

9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 한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가스 공급 가격을 석 달 연속 내리기로 했다.

E1(017940)은 8월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가정·상업용을 1275.25원, 산업용을 1281.85원으로 전달 대비 30원씩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부탄 가격도 전달보다 17.52원 낮춘 리터당(ℓ) 943.48원으로 책정했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SK가스(018670)도 다음 달 프로판 가격을 ㎏당 1274.81원으로 전달 대비 30원 낮추기로 했다.

부탄 가격은 ℓ당 17.52원 낮춘 942.90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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