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5억 원 기부

온산제련소 사업장 인근 주민 위해 생수 4만병도 지원

(고려아연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최윤범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울산 울주군 등 주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고려아연이 기부한 성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 내 단수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4만병도 지원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