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SK하닉 "낸드 시장, eSSD 활용 커지면 큰 폭 성장 시작"

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10나노급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할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1만7000여평)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사진은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10나노급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할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1만7000여평)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사진은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24일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저장장치에 머무르지 않고 연산용 캐시로 활용되면서 AI 시스템 내 역할을 차지하는 시점에 낸드 시장에서 큰 폭의 수요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낸드 시장 성장이 둔화하는 것은 컨슈머 세트 수요 정체, AI 서버로 전환이 진행 중인 고객 투자가 아직 저장장치 구매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비롯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기존 데이터 처리 방식으로는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겨나게 될 것으로 보기에 머지않아 저장장치 투자 필요성도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는 "AI 추론 데이터를 캐싱하는 역할을 eSSD로 오프로딩(분산 처리)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며 초기 수요가 2~3년 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goodd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