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7세부터 노화 시작…"맞춤형 영양 관리로 건강 지켜요"

로얄캐닌, 반려묘 노화 관리 캠페인 전개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반려묘의 생애 주기 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7세 이상 반려묘 노화 관리 캠페인'을 펼친다(로얄캐닌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반려묘의 생애 주기 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7세 이상 반려묘 노화 관리 캠페인'을 펼친다.

21일 로얄캐닌코리아에 따르면, 고양이의 노화는 중년기인 7세부터 시작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묘의 노화시기 및 생애 주기에 따른 고양이의 건강 변화와 그에 맞는 올바른 영양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통증이나 불편함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어 건강 이상을 조기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노화가 시작되면 신장 기능 저하, 세포 노화, 관절 약화와 같은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미미해 놓치기 쉽다"며 "그러나 적절한 영양 관리를 통해 이러한 노화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7세 이상 반려묘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영양 설계를 갖춘 로얄캐닌의 '인도어 7+' 제품은 고양이의 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과 소화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을 함유했다. 이와 함께 노령묘에게 적당한 농도의 인을 함유해 신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로써 실내 생활로 활동량이 적은 7세 이상 노령묘의 건강 관리에 탁월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서울 지역 전역에 버스 정류장 광고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소셜미디어, IP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반려묘의 노화 관리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고양이 7세는 사람의 나이로 44세에 해당하는 중년기로 보이지 않는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라며 "고양이는 아픈 티를 잘 내지 않기에 동물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영양 공급을 통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반려묘 노화 관리 캠페인을 통해 보호자들이 노령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로얄캐닌은 '고양이와 개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Cats and Dogs First)' 하는 기업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