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양행 '오셀렉트' 공식 런칭…텀블렌더 와디즈서 선 공개

사진=오진양행 제공
사진=오진양행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외식 설비 전문 기업 오진양행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셀렉트(O’SELECT)'를 공식 런칭하고, 첫 번째 제품 '텀블렌더(Tumblender)'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선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텀블렌더는 이름 그대로 텀블러와 블렌더(믹서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휴대용 소형 가전이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프레쉬한 과일 주스, 단백질 쉐이크, 이유식 등을 바로 만들어 섭취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무선 블렌딩 △프리미엄 소재 SUS 304 스테인리스를 사용한 뛰어난 내구성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 △장시간 동안 지속되는 보랭·보온 등 이동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겨냥해 개발됐다.

'텀블렌더'는 7월 21일 와디즈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중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펀딩 참여자에게는 파격적인 한정 수량 특가 혜택이 제공된다.

오셀렉트 관계자는 "오진양행은 기존 수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약 50년간 쌓아온 소비자 니즈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오셀렉트'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텀블렌더는 '오진양행이 엄선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반영한 첫 번째 결과물로, 앞으로도 실용성과 감성을 겸비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오진양행은 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써모플랜(Thermoplan), 미국 제빙기 브랜드 매니토웍(Manitowoc) 등 글로벌 프리미엄 설비를 국내에 공식 유통하고 있는 외식 설비 전문 기업이다.

2025년부터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스토어 '오셀렉트'를 런칭하며 소비자 일상 속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 중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