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제아시아수의학콘퍼런스, 8월 12일 개최…한국 부스 모집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제2회 국제아시아수의학콘퍼런스 2025(국제아시아수의학컨퍼런스, IAVC)가 한국 기업 부스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는 펫츠 센트럴(Pets Central)에 따르면 IAVC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Hong Kong)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5개 전문 분야와 80개 이상의 강의를 통해 반려동물, 특수동물을 위한 종양학, 신경학, 안과, 신장질환, 심장질환, 영양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펼쳐진다.
외과전문의인 가드 바세스 박사, 시몬 해러스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강아지, 고양이의 질병 치료 방법을 교육한다. 현창백 수의학 박사와 양바롬 한국펫뉴트리션협회 회장도 강사로 이름을 올렸다.
강의 외에도 각종 기업 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0개 이상 부스가 설치되고 3000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할 한국 기업을 모집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을 위해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대한수의사회, 부산시수의사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FASAVA 2025' 등 한국의 주요 단체들과도 함께 한다"며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 수의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IAVC ASIA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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