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회사·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 맞손

현대제철 로고./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현대제철 로고./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Hyundai-Steel One Safety)'라는 안전경영 슬로건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안전보건에 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 작업 절차 준수 △안전수칙 준수 및 기초안전질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협약식에서 "철강업은 중량물과 고온·고압의 물질을 다루는 고위험 작업이 많은 산업"이라며 "특히 여름철 임직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리더들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직후에는 SHE(안전·보건·환경) 본부장 고흥석 전무 주재로 '상생협력 안전보건 간담회'도 열렸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