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언, 정부 수출 바우처 통해 일본·미국 수출 성공
약 140억원 규모 계약 체결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정부 수출 및 해외 인증 바우처를 적극 활용한 글로벌리언은 일본과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영규 글로벌리언 대표는 최근 글로벌 수출 경기가 둔화된 상황 속에서도 발 빠른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접촉을 통해, 국내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일본 소재 A기업과의 1차 수출 계약이 한화 약 140억 원 규모로 체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글로벌리언은 협력 기관인 대한임상보건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증·임상·테스트를 마친 유망 기업의 주력 제품을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건강 관련 제품 및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김영규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해외 판로 개척에 더욱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국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정부의 수출 바우처 및 해외 인증 지원 정책을 활용한 수출 성과로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해외 진출 확대의 하나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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