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오비히로 매력 담은 영상 캠페인 3일부터 진행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오비히로 노선의 단독 운항을 기념해 '떠나요, 홋카이도 오비히로' 캠페인을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오비히로 노선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캠페인으로, 여름철 오비히로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두 편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햇살 가득한 풍경을 담았으며, 이어 공개될 두 번째 영상에서는 현지인의 인터뷰를 통해 오비히로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전할 예정이다.

영상 공개에 맞춰 에어로케이 웹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어로케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1회 응모 가능하며, 총 14명을 추첨해 청주~오비히로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탑승 기간 7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한 10% 할인 코드도 즉시 제공된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오비히로 노선을 주 3회(월·수·금) 운항 중이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RF354편은 오후 2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에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 RF353편은 오후 6시 출발해 오후 9시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오비히로만의 계절감과 지역의 매력을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단독 운항 노선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홋카이도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에서 삿포로 노선과 오비히로 노선을 각각 운항하며, 청주에서 출발해 홋카이도의 두 도시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