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국 사업소 부서장 모여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점검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열어 여름철 전력피크 대응을 위한 발전설비 운영 대책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7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의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 △발전설비 고장·정지 사례에 대한 조치 방안 발표 △전사업소 발전설비 안정운용 전략 등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해 전사적으로 정부의 전력 수급 기간에 맞춰 24시간 전력 수급 상황실을 운영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력피크 시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대비해 발전설비의 사전점검 강화 및 공급능력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국가산업과 국민 삶의 기반인 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빈틈없는 설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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