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6년 만에 온실가스 43% 줄였다"
'2025 ESG 리포트' 발간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6년 만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파주 사업장은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해서 높여 국제 평가 지표인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이 모두 담겨 있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ESG 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핵심 영역 △환경(E):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제품책임 △사회(S): 사업장 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G):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제품 제조 공정 프로세스 등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역량도 강화했다. 파주 사업장은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해서 높여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 평가 지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판매 제품 대상 생애 주기 전 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전 과정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도 고도화했다. IT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데이터 수집, 분석에 드는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1.5배 수준인 전체 판매 제품의 61.9%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급망 내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윤리 규범을 준수하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제정해 교육한다. 또 이를 토대로 협력사 스스로 ESG 경영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 복지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준법 관리 체계 고도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년 연속 IT 부품 분야 국내 1위 및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2025 ESG 리포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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