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펫, 2025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부스 성료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반려견 산책 대행 앱 '비포펫'은 지난 28일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 '2025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SSuF 2025)'에 참가해 자사 서비스를 알리는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 익스팬션(SUPER EXPANSION)'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서대문구청과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서북권 6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지역 창업 축제다. 청년 창업팀과 지역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려졌다.
비포펫은 이번 행사에서 7단계 신원 및 자격 검증을 마친 도그워커와 반려견 보호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는 산책 매칭 앱을 소개하며 도심 속 반려견 보호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부스에는 200명 이상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현장 체험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직접 비포펫 앱을 설치하고 무료 체험 쿠폰을 발급받았다.
특히 반려인의 공감을 끌어낸 콘텐츠 구성과 현장 체험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인증 이벤트와 사진 촬영 이벤트 등 SNS 기반 참여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비포펫의 김동후 백엔드 총괄은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산책을 맡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술적 안정성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사용자와 직접 소통한 경험이 매우 유의미했다"고 밝혔다.
박혜원 비포펫 디자인 총괄은 "비포펫의 브랜드 철학이 현장에서 감성적으로 전달되도록 디자인을 설계했다"면서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더 직관적이고 따뜻한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포펫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지자체 및 반려동물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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