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펫, 2025 신촌스타트업박람회 '슈퍼익스팬션' 참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도그워커를 산책이 필요할 때 바로 연결해 주는 반려견 산책 매칭 앱 '비포펫'이 28일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SSuF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SuF는 서대문구청과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서북권 6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 기반 창업 축제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슈퍼 익스팬션(SUPER EXPANS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 창업팀과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공공·민간·학계 간 협력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비포펫은 이번 부스 참가를 통해 도심 보호자들의 현실적인 반려견 산책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에서 직접 도그워커 매칭과 산책 위치 추적 시스템을 시연하고, 1회 무료 체험권과 포토앨범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비포펫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브랜드 굿즈인 '비포펫 부채'를 현장에서 전원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반려견 사진을 비포펫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즉석 포토프린터로 사진을 인화해 주는 '기념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에 방문한 보호자는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의 추억을 남기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비포펫 김동현 대표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산책 시간 부족' 문제에 집중해,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산책 매칭 인프라를 개발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보호자와 직접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오재민 사무국장은 "비포펫은 단순한 서비스 이상으로, 도시 생활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스타트업의 좋은 예"라며 "이처럼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포펫은 출시 초기부터 하이퍼로컬 기반 도그워커 네트워크 구축, 산책 추적 및 리포팅 기능, 리뷰 기반 신뢰도 시스템 등을 차별화 요소로 삼아 빠르게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는 반려동물 케어 전반으로 다양하게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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