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기업에 인센티브 주면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 참석…사회적 가치 거래 필요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기업은 세제 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를 얻으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사회문제가 선한 의지만 있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Schwab Foundation)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는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슈왑재단은 지난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다. 지난해 기준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상의 기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SK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 원이다. 지난 1월엔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프랑수아 보니치 슈왑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10년 동안 사회적 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슈왑재단 총회는 대한민국의 이러한 노력과 경험에 대한 글로벌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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