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방위산업체 BAE, 국내 기후·환경 위성 기관과 협력 논의

BAE 시스템즈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영국 방위산업체 BAE 시스템즈가 10일 정부 기후·환경 위성관련 전담 기관 여러 곳과 미팅을 가지고, 위성 탑재체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BAE 시스템즈는 이번에 관련 기업과 정부 기관과 연이어 만났다.

BAE시스템즈는 환경·기상 위성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BAE 시스템즈는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차세대 위성에 공급 예정인 적외선 사운더(GXS)와 대기조성 계측기(ACX) 등 정밀 센서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의 집중호우·폭염 등 극한 기상 예측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걸로 알려졌다.

앞서 BAE 시스템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공동 개발하여 국립환경과학원(NIER)에 대기환경 감시용 GEMS(정지궤도 환경감시 분광기)를 납품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국내 기후·환경 위성 기관과 협력해 기상·재난 분야 맞춤형 관측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후·환경 위성 기관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의 기획과 개발,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천리안위성을 운용하며 다층적 기상·우주기상 예보 체계를 지원해왔다.

한편 위성 관련해선 지속해서 잡음이 있다. 천리안위성 5호 본체 개발 사업에서 LIG넥스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평가 과정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및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