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청년센터-마이다스인,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취업준비생 100명 대상 AI 역량 검사 체험권 제공

사진=서초청년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서초청년센터는 마이다스 그룹의 HR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인과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대상 취업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 준비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서초청년센터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마이다스인의 AI 역량 검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검사 결과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역량 분석 및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상·하반기에는 AI 채용 트렌드, AI 역량 검사 해석법, 직무별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등을 주제로 HR 전문가 특강을 공동 기획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공유한다.

아울러 800여 개의 마이다스인 협력사 가운데 청년 대상 직무 인턴십 연계가 가능한 기업과의 연결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가람 서초청년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취업 문턱이 높아진 현실 속에서 청년들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I 역량 검사 체험과 HR 전문가 특강 신청은 6월부터 서초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