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 한국경영자상에 알 히즈아지 S-OIL 최고경영자

샤힌 프로젝트 진두지휘 높은 평가받아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에쓰오일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S-OIL(010950)(에쓰오일)은 23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능률협회(KMA)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창의적인 브랜드마케팅을 통한 마켓 리더의 입지 구축, 체계적인 ESG 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인 9조 2580억원을 투입한 석유화학산업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TC2C 신기술로 원가 경쟁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TC2C는 원유에서 바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하루 최대 1만 7000명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알 히즈아지 CEO는 "지난 수십년간 한국경제의 경이로운 성장에 큰 발자취를 남긴 수상자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에쓰오일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 있는 임직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