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코트디부아르에 청년 IT 교육센터 설립…"미래세대 성장 지원"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기아(000270)가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IT 교육센터를 열었다.
기아는 23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시에서 IT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는 코트디부아르의 IT 교육 환경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지 오르뺄리나 (Bingerville Orphelinat) 국립학교 내 교육센터를 구축했다. 2027년 6월까지 코트디부아르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코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스포티지 차량을 제공해 산간 지역인 코트디부아르 베띠에 지역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IT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은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했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 시작해 아프리카, 동유럽, 아시아 15개국 19개 거점에서 활동했으며, 지원을 받은 누적 인원은 100만여명에 달한다.
기아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인프라 구축 및 자립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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