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선박 대여업' 사업목적 추가…"암모니아 경쟁력↑"

제61기 정기 주주총회, 정승원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롯데정밀화학 2025년 정기 주주총회 현장(롯데정밀화학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사업 목적에 '선박 대여업'을 추가했다. 수소 생산 원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롯데정밀화학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박 대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사업 목적 추가 이유에 대해 "중장기 암모니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매입한 암모니아 운송 선박을 통해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지난해 초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2만 5000톤급 규모의 암모니아 운송선을 구매했다.

이날 주총에서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그린소재 분야는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1위 도약에 매진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신임 사내이사로 정승원 부사장, 김기순 ESG경영본부장 상무, 윤희용 케미칼사업부문장 상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뒤이은 이사회에선 정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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