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맞춤형 회계사무원 수강생 모집

2025 여성가족부 지원 경력 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이미지=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5 여성가족부 경력 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으로 운영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3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50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20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자격증 대비(회계, 세무 실무 이론 실습,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한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등 자격증 준비) △세무사, 노무사 직강(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법인세, 인사 노무 등 실무 중심 교육) △실무 OA 활용(엑셀, 케이랩) △취업 대비(이력서, 자소서 클리닉, 교육생간담회, 선배와의 만남) 등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이수를 한 후 수료자만 취업 지원 및 알선도 제공된다.

국비 지원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비는 없으며, 개강 후에 한 달 시점에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 수료까지 매달 10만원씩 1차 참여 촉진 수당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창업 시 2차 참여 촉진 수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 외에도 △자격증 응시료 일부 지원 △교재 무료 지원 △새일 여성 인턴 우선 연계 등 다양한 교육 특전이 제공된다.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과정은 오는 3월 21일까지 수강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미취업 경력 단절 여성으로, 교육 수료 및 취업 의지가 확고한 회계 관련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수강 신청은 신분증, 반명함 사진 1매,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수강생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직업훈련은 20~40대 경력 단절 여성들의 회계 전문 기술 습득과 공인 자격증 취득 및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무회계 사무소 회계사무원, 개인사업체, 법인, 사회적기업 또는 비영리기관 등의 회계사무원으로 취업이 가능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팀에서 확인하면 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