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MWC서 체험 마케팅…크래프톤 신작 OLED로 즐긴다
'더 위닝 엣지' 체험 공간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체험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5'에서 게임업체 크래프톤(259960)과 협력해 글로벌 출시를 앞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우수한 화질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스 내 '더 위닝 엣지(The Winning Edge)'라는 게임 체험 공간을 마련해 '갤럭시 S25', '갤럭시 Z 폴드6'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즐기며 삼성 OLED의 빠른 응답속도와 리얼블랙 화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탐험과 전투의 공간인 던전에서 몬스터와 싸우며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개막 3일 만에 시연 참가자 수 1만 명을 달성할 만큼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가 어두운 던전 속 몬스터의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등 최적의 모바일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2월 북미 시장에 소프트 론칭 이후 상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위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와 지난 2023년 8월 발표한 다크앤다커 IP의 모바일 게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계약을 해지했고 신작을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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