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빌리티 SW 기업 에이펙스AI에 전략적 투자

양사 지난해 말 기술협력 발표…SDV 설루션 박차

LG전자는 현지시간 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테크 디트로이트 2024'에서 ‘SDV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LG 전자 제공) 2024.6.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설루션 업체인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으로,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다.

21일 에이펙스에이아이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에이펙스 그레이스(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관련 제품들은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통합을 지원해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

에이펙스에이아이 얀 베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를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에이펙스에이아이가 글로벌 협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SDV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이펙스에이아이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에이펙스에이아이와 LG전자는 기술 협력을 발표했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LG전자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클러스터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HPC)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다양한 지역과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SDV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