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작년 영업손실 412억…"시장 부진·비용 증가 영향"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412억 원을 잠정 기록, 전년 대비 적자 폭이 115%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억 원으로 11.7% 감소했다. 순손실은 357억 원으로 적자 폭이 130.3% 증가했다.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시장 부진과 매출 이연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증가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은 사업구조 재편 관련 자문 수수료 등 영향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