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출생, 나라 지속 하락 경험…불안한 청년들 도전 부족"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대한상의 ERT 멤버스데이 발표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11일 "청년의 문제를 연구하다 보니 기저에는 불안이라는 하나의 행태가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이날 도 대표는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개최한 멤버스데이에 참가해 "2000년대에 태어난 친구들은 상대적인 지표로 볼 때 지속적으로 나라가 하락하는 것을 경험해 소망과 희망, 도전의 동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사회 문제의 연결성을 기준으로 한국의 큰 사회 문제들을 도출하고, 다시 기업과의 연결성 측면에서 두 가지로 구조화했을 때 나타난 것이 미래세대와 인구 조절 문제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하나의 테마로 연결할 때 '청년'이 나온다는 것이 도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청년들에게 주거 불안도 있고 사회적인 고용 문제도 있고 그러다 보니 멘탈 이슈들도 생기고 또 근본적으로는 소득과 일자리에 대한 불안 문제들도 있고 이런 문제들이 곳곳에서 다층적으로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도 대표는 앞으로 기업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안정이 아닌 혁신에 나설 수 있는 배경을 기업도 함께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대표는 "기업 내부의 경쟁이 너무 중요하지만 협업을 통해 성취할 수 있도록 기업 내부의 문화가 개선되면 좋을 것"라며 "청년 지원사업이 실패했을 때도 비빌 언덕이 있으면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조직이 각자의 방식으로 일하는 데 유기적으로 협업하거나 문제의 다층적 구조를 해석하는 데에는 큰 노력을 하지 못했다"며 "기존에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는 새로운 방법으로, 좀 더 나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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