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작년 영업손실 644억 적자전환…캐즘 후폭풍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고정비 증가…수익성 악화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부진) 여파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고객사의 재고 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이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44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23억 원으로 11.5% 증가했고, 순이익은 54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하반기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증가로 이어져다. 해외 자회사 환율 변동에 따른 재고자산평가 손실도 영향을 줬다.
현재 재무 건전성은 우수하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비율은 19.7%, 6.5%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미래 사업을 위한 글로벌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등 불확실성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다"며 "올해는 체질 개선과 생산 혁신을 통해 전지소재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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