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랜드, 16년간 수강료 환급 지연 '0건'…AI 학습파트너 적용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원 에듀랜드가 제35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에 대해 환급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환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교육의 성장과 함께 자격증 취득 교육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인 가운데 에듀랜드는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듀랜드는 내실과 신뢰성을 다지는 전략을 추구해 왔다. 일부 대형 업체의 환급금 지연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16년간 수험생과 수강료 환급 지연 등 사고 없이 교육에만 집중해 왔다.

올해 에듀랜드의 공인중개사 합격생들은 유명 강사의 강의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 관리형으로 학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다른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 시간 낭비하지 않았고, 합격에 필요한 내용만 효율적으로 학습해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에듀랜드의 윤지원 실장은 "환급이행 등 수험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수강료가 많이 올라가 부담을 느끼시는데, 에듀랜드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에듀랜드는 마케팅과 같은 외형적인 면보다 자격증 공부의 기본인 ‘합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 결과가 잘 보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에듀랜드의 AI학습파트너의 개발에는 에듀랜드의 개발팀 외에도 교수진이 다수 참여했다. 최신 LLM 모델을 기반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필요한 내용이 모두 학습돼 수험생의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김태규 에듀랜드 대표는 "완강률과 이해도는 합격의 기본이다. 우리는 인강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초창기 1:1 학습파트너제도를 시작했고, 최근 기술의 발전에 맞추어 AI를 도입한 것이다"며 "에듀랜드의 합격률이 올해에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랜드는 공인중개사 시험 관련 모든 학습 내용과 문제 풀이, 요약 등을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받을 수 있는 'AI학습파트너'를 출시해 신규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 중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