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진안 대표이사 선임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미국 앰코테크톨로지(Amkor Technology, Inc.)의 한국법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식회사(앰코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앰코 월드 와이드 제조사업장 총괄 이진안 전무를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앰코코리아는 "제조 및 기술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성과창출로 앰코코리아와 글로벌 앰코의 발전에 기여해온 이진안 사장을 선임해서,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2025년 1월 1일부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하고, 계속해서 앰코 월드 와이드 제조사업장 총괄을 겸하게 된다. 그는 앰코코리아에 입사해 기술부문장, 광주사업장 공장장, 앰코 중국법인 공장장, 앰코 월드 와이드 제조사업장 총괄을 역임했다.
한편,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법인이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해 인천 송도, 부평 등 세 곳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임직원 수는 현재 7600여 명이며, 매년 3억 달러 이상을 국내 라인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5조 원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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