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FA-50·KF-21·수리온 몰고 이집트 에어쇼 참가…아프리카·중동 공략

이집트 고등훈련기 사업 겨냥…FA-50 시뮬레이터 설치
KF-21 등 주력 항공기 소개…"아프리카·중동 시장 핵심거점"

이집트 국방장관 압둘 마지드 사끄르(왼쪽)에게 FA-50을 설명하는 KAI 강구영 사장 (KAI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3~5일 이집트에서 열리는 이집트 에어쇼(EIAS)에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투기 KF-21과 소형 무장헬기(LAH),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 공중발사무인기(ALE)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MUMT) 기반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 장기체공이 뛰어난 차기군단무인기(NCUAV)와 초소형 SAR위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고등훈련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집트를 겨냥해 전시장에 FA-50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탑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이집트 사업 수주를 위해 이집트 국방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집트는 아프리카·중동 핵심 시장으로 KAI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미래사업 파트너 발굴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중동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