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1분기 영업익 305억…전년比 58.5% 증가

매출총이익 2110억 전년比 19.1%↑

이노션 CI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노션(21432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한 305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75억 원으로 6.1% 늘었다. 순이익은 24% 증가한 294억 원이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1% 증가했다. 광고업계는 협력사에 지급하는 비용을 제외한 매출총이익을 중요한 실적 지표로 삼는다. 판매관리비(판관비)는 180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 늘었다.

이노션은 지난해 디플랜360 인수합병(M&A) 등 해외지점 설립에 따른 인건비 증가에도 올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 등 굵직한 행사 참여와 해외지역 실적 호조로 매출총이익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유럽은 산타페 FMC 출시에 따른 제작 및 매체대행 물량 증가, 친환경 차량(EV·HEV) 계열 물량 증가, 비계열 광고주 영입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 웰콤 그룹은 호주 권역의 비계열 신규 광고주가 실적에 본격 기여했고, 미국 권역은 자회사 '디핑소스'의 CG·VFX 사업이 본격화했다.

이노션은 올해 미디어 경험(MX)·고객 경험(CX)·디지털 경험(DX)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서비스 풀 커버리지를 구축한다는 경영 전략을 짰다. 해외 거점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M&A(인수합병) 투자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