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이사회 의장에 첫 여성·사외이사…"이사회 독립성 강화"

안미정 특허법인 이룸 대표변리사…제약바이오 전문가

안미정 OCI홀딩스 이사회 신임 의장(OCI홀딩스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OCI그룹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

OCI홀딩스(010060)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안미정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OCI그룹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도 처음이다.

통상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과 달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것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어 최근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확산하는 추세다.

안미정 의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미생물학과 석사와 시카고 러시의과대 면역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제약바이오·의학 전문가로 현재 특허법인 이룸 대표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OCI그룹은 안 의장이 신성장동력인 제약바이오 산업에서의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의장은 "앞으로 독립적인 위치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