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LFP 배터리 2026년 양산…전고체는 27년"

"46파이 배터리 양산 준비 마쳐…고객 따라 시기 조절"

최윤호 삼성SDI 사장(삼성SDI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최윤호 삼성SDI(006400) 사장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산 목표는 2026년"이라며 "전고체 배터리는 2027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SDI는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와트시리터) ASB(All Solid Battery)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 공개했다. ASB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성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렸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중국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LFP 배터리도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양산 준비를 끝내고 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기존 2170 원통형 배터리(지름 21㎜·높이 70㎜)보다 부피당 에너지밀도와 용량을 향상한 제품이다.

최 사장은 "46파이 배터리의 양산 준비는 끝냈다"며 "고객에 따라서 양산 시기를 조절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 양극재 공장은 착공했다"며 "올해 전체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passionkjy@news1.kr